샤를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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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튼튼이의 여행기/남프랑스 2018 2023. 1. 11. 00:07
벤츠 기사님이 짐도 다 내려준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또 프랑스 거지들이 짐 들어주고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난 노노노노노 노! 하면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편은 그냥 도움받고 잔돈이나 털고 가면되지 왜 신경질까지 내면서 하냐고 했는데 지난 이탈리아 여행에서 털린적이 있어서 예민하게 굴었나 보다 안털린 사람은 내맘을 몰라 ㅠㅠㅠ 스카이프라이오리티 카운터에서 체크인 순조롭게 보딩을 마치고 출국수속도 마치고, 출국수속도 Priority 존이 따로있어서 줄이 일반줄 보다 적다 우리나라 보다 외국에서 패스트트랙이 더 잘되어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적으로 반발이 클듯 그래서 도입이 안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 남편은 비행기를 저가를 주로 이용해왔던 사람이라 이런경험에 신기해 한다 ㅎㅎㅎ 결혼 잘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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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남부여행-여행의 마무리 파리튼튼이의 여행기/남프랑스 2018 2023. 1. 10. 00:06
니스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면 혹여나 무리가 갈까 1박을 잡은 파리 위치하나는 최고였던 파리1구에 위치한 호텔브라이튼 벨보이가 없는대신 가까이 가면 자동문 로비에서부터 너무너무 친절하고 짐 들어주는 분도 너무 친절했다 어디서 왔니? 라고 해서 파리 이전에 어디서 왔니? 라고 생각해서 응~ 나 지금 방금 생트로페 에서 왔어 하니까, 너 생트로페 출신이야? ㅋㅋㅋ 아 아니아니 나 한국에서 왔어! 로 급하게 정정 웃으면서 왔다 어메니티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소티스 Sothy's 왼쪽엔 토일렛, 오른쪽엔 배스텁과 샤워가 아기자기한 체크인 카드들 파리 지도도 들어가있다 자전거도 빌릴수 있고 위치가 좋아 우리는 그냥 걸었다 이놈의 파리패션위크 때문에 호텔이 엄~~~청 비싸고 방도 없었고! 그치만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