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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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눈치보는 초보엄마 - 내돈내서 이지만 눈치는 본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7. 1. 03:04
아기를 맡기면 엄마는 '을' 이 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모님 역시 예외는아니다 물론 정말 좋으신분이 오셨고, 밥도, 청소도 , 아기케어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그래서 교체도 안했고 연장도 했지 이제 서로가 편해져서 그런건지 이모님은 내게 부쩍 잔소리가 느셨다 ㅎㅎㅎ 나는 왜 항상 돈내고 눈치보고 구받받는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 조리원 스파가서도 돈내고 케익먹어서 눈치봐.. 스타벅스 디카페인먹어서 그거 알아차릴까 눈치봐... 이모님이 뭐라하셔서 눈치봐.. 하... 생각해보니 항상 반말도 탑재하심. 아무래도 일하는 연령대가 거의 엄마들 나이대 이시고...(혹은 그 이상) 딸같이 생각하셔서 그렇겠지..싶다가도 살짝 살짝 맘이 쓰이는것도 사실 (맘같아서는, 산후우울증, 산후 호르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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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 이모님 연장, 연장, 엄마는 밤이 무섭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6. 29. 02:58
이모님을 너무 당연하게 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힘든건 여전하다 주말이 있으면 토욜 일욜 중 하나는 미치는날이다 토요일은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함께방문 하셔서 예쁜옷도 입혔보았다 손님이오는걸 아는지 어찌나 순딩이처럼 굴던지 방끗방끗 웃고.. 수월하게 넘어갔다 어머니도 일요일에는 친구만나러 나가셨고 오빠는 금요일에 있을 정책발표를 위해 양복을 맞추러갔다. 양복을 맞추기위한 적절한 명분 ❗ 불길한 시작은 이때부터다 엄마랑 둘이 있는걸 아는지 저녇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보태기 시작. 사람미치는줄 알았다 물론 내내 운건아니지만 눕히면울고... 손을 탄거니 아니면 영아산통 인거니 😭 잘 자나..싶으면 30분자다 깨서 울고😭 일부러 분유도 충분히 맥이고🍼 따듯한물로 목욕도 시켰는데 그 어느것도 먹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