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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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출 일주일째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21. 15:13
가출 일주일째 남편은 그동안 카톡으로 튼튼이 잘지내냐는 메세지 달랑하나를 보내왔고 나는 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엄마랑 있는데 뭐가문제인가 주말에 시어매가 와계시는것 같고 나없이 변함없이 똑같이 굴러가고있을거같아서 대답할 가치를.못느꼇다 다음주에 휴가도 예정되어있는데 취소할까 하다가 우리엄마 아빠랑 이라도 가자 싶은마음 취소를하긴 왜하나 가서 더 씬나게 놀면되는데 월요일에 다시 카톡이왔다 청소해두었으니 집에와서 쉬라고 집에가서 쉬는건가? 나혼자 독박육아하는거지 연락이오면 올수록 더 화가나는 신기한 사람 이래서 틈틈히 좀 싸울걸. 그래야 건강하게 화해하는법도 알고 건강하게 싸우는법도 알텐데.. 6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조금씩 싸아오던게 한번에 폭팔 하는 느낌이다 내가원했던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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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장기전돌입- 스타필드에서 튼튼이쇼핑.윗니나다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18. 12:59
밤에 집에서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튼튼이 분유 젖병 옷몇벌 얇은 블랭킷 하나만 챙겨 나왔다 튼튼이 이유식을 챙기지못해 물컵 식판 이유식볼 스푼 그리고 시판이유식을 사러 나왔다 분유먹일땐 간편했는데 이유식 하니 가출/외출도 한짐 현대목동갈까 하다가 비교적 최근에생긴 부천스타필드를 가보기로한다. 원스톱 쇼핑가능 필요 한거 다 샀다. 아기코너는 잘돠어있는데 전반적으로 작고.. 기대에 못미치긴했다 대신 사람은없다. 이제 모든것은 준비되었으니 장기전 돌입가능하다 크 이가너무가려워요 엄마는 비록 화가나있지만 튼튼이에게 기분이전달되지않기위해 애썼고 할머니네집에서 잘 놀아주어 고맙다 12개월중 8개월이 젤 힘들다고했는데 겸사겸사 할머니 할비와 함께육아. 잘되었다 다만 이모님께죄송.. 한번 오고 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