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워커힐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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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와 호캉스 - 그랜드워커힐 서울 수영장, 조식뷔페, 룸서비스, 빙수튼튼이의 첫 1년 2022. 10. 1. 01:44
사람이 없어서 이때다 싶어 이용하는 수영장 사실 수영장 하려고 왔다 👙 넘치는 에너지를 주채못하는 튼튼아, 물에서 맘껏 놀으렴! (그리고 자주렴..!) 호텔에서 수영모를 꼭 써야한다고 아니..얼굴 담글거도 아니고 머리도 없는애한테도 예외는 안되어서 그냥 걸쳐준 수영모 물 보자마자 흥폭팔 컨트롤 안되기 시작 두리번 두리번 날리났다 몸은 여기저기 가고싶고 신기한건 투성이고 목욕할때 처럼 물장구도 쳐보고 나를 데리고 가라며 안갈시엔 나혼자가겠다? 를 시전한 튼튼이 힘들까봐 잠깐 밖에 데리고 앉아있는데 너의 배 어쩔거니..? 물배니..?원래 너의 배니..? 수영장에서 파닥파닥하고 엄마와 아빠가 꺼낼땐 자기 다시 들어가고싶다며 힘으로 버팅기다가 (이제엄마아빠 못당하겠다 정말 ㅠㅠ) 겨우겨우 꺼내서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