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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닉스파크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 아기와 강아지 동반여행. 스카이로얄 40평대
    튼튼이의 여행기/평창 2023. 5.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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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 동안 스테이를 포스팅 하나에 썼기에 스압]

    우리가족이 사랑하는 평창 휘닉스파크

    춘천찍고, 오크벨리 찍고... 어차피 재택이고, 어차피 어린이집에서도 조금 더 있다가 나왔으면...... 하는 눈치라

    이왕 이렇게 된거, 휘닉스에서 몇박 하다가자.... 싶어서

    급하게왔고, 주중이라서 거의 당일예약! 수준으로 왔다

    수요일이라 누리는 행운인가,

    심지어 오전 10시 얼리체크인

    ㅋㅋㅋㅋㅋㅋ

    얼리체크인 12시.. 1시는 해봤어도 오전 10시는 처음!

    체크인 해주시는분이, 체크아웃도 오후 4시에 하라고 해주신다

    .....와......

    우리가 이래서 휘닉스 파크를 사랑하는중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객실

    멀티미디어룸 B타입

    오크벨리보다 평형이 넓어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쾌적하다고 느끼는중

    항상 슬로프 뷰로 스테이 했는데, 이번엔 마운틴뷰

    뭐..예쁜 마운틴뷰는 아니고, 그냥 산이 보인다...정도

    체크인을 하면, 모바일로 이용가능한 티켓이 오는데,

    수영장에, 캠핑에, 조식에, 석식에, 곤돌라에... 루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낌없이 퍼주는 휘닉스....

    우리는 점심만 해결하면 되었는데, 조식이 배가불르고.. 살짝 조식타임을 늦게가고, 저녁을 5시부터 먹으면 중식은.. 튼튼이 낮잠자고, 우리도 낮잠도 좀 자고

    과자먹고,,, 우동먹고,, 하다보니 안먹고 그냥 넘어가게되었다

    남편은 여기서도 저 골방에 갖쳐 열심히 일을했지만

    창문도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일하는 환경이 쾌적했다고 만족했다

    서울은 에어컨도 틀고, 제법 더운날씨지만

    여기는 해피 700 평창 답게... 춥다 추워

    강풍이분다

    첫날 야외바베큐를 할까..하다가 넘 추워서 온도 레스토랑에 와서 석식을 하기로했는데, 석식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은지. 5시반쯤 갔는데 실내 들어가지도 못하고 야외에서 먹었다

    다소 열악한 식사환경....

    온도 레스...토랑은.... 하... 진짜 공짜로 주니까 먹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주고는 절대 먹지않을맛

    3만원 짜리 예식장 뷔페느낌

    맛있는걸 먹었다...하는 느낌보다는 그냥 배가 찼다..정도?

    ㅋㅋㅋㅋㅋㅋ

    밥먹고 산책. 남편은 가벼운 가디건 이면 충분하겠지..했다가

    감기걸릴뻔 했다고 한다

    공기도 맑고, 깨긋하고, 사람도 적고 한산해서 좋다

    아빠와 아들의 오락타임

    ㅋㅋㅋㅋ

    낚시게임도 하고, 튼튼이는 소리와 불빛이 현란해서 오락실을 벌써부터 좋아하는중

    아빠는 돈넣고, 아기는 돈안넣고

    아빠가 더 신난건 기분탓이 아니다

    둘이 재미지게 놀동안, 방에 가서 얼른 사랑이를 데려와서

    함께 산책 시키기로

    휘닉스도 애와 개가 한꺼번에 놀러올수 있는 몇안되는 리조트 중 하나인데,

    펫 프렌들리해서 좋다

    펫 캠핑도 있긴한데, 우리는 무료로 제공되는것만 해도 벅차서

    그냥 일반캠핑만 하기로

    사랑이도 신났다

    여기는 운치있고, 분위기 있던 유로빌라쪽 산책로인데

    이렇게 안에서 책도 읽고, 쉴수도 있고

    전기장판에 온풍기까지 완비

    너무 분위기가 좋다

    튼튼이랑 사랑이 모두 산책 신나게 하고와서,

    깨긋하게 씻겨주고, 튼튼이는 푸딩먹고 싶다고 해서 쁘띠첼 하나 사주고

    잘 자고 일어나... 조식을 먹긴했는데

    뷔페...이제는 공짜이용권이 남아돌지만 더는 못먹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리고, 물리는 온도 레스토랑

    2박이상 할 경우... 아무리 식사를 제공한다고 해도 우리같은 사람 많을듯

    지금 강원도는 일교차가 크다

    낮엔 엄청덥다

    다양한 옷을 챙겨가야할듯

    모래놀이장에 장난감도 있고, 물 사용할수 있는곳도 있어서

    시설이 잘되어서 놀기 편한 아기들 모래놀이터

    모래놀이는 좋아하지만, 발에 닿는거는 매우 싫어하는 아기

    따갑다고.. 뜨겁다고!

    날리난다

    그럼 집에 가자.. 방에가서 다른거 하고 놀자..하니 그건 또 싫다고..

    (하 어쩌란말이냐... )

    물떠와서 물붓기로 재미나게 몇시간을 놀았다

    모래놀이에서 너무 놀아버려서... 결국 식사 시간을 놓쳐

    또 온도레스토랑.....

    뭔가 튼튼이도 물리고 억지로 먹는듯한 ㅋㅋㅋㅋㅋ

    너도 맛이 없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1층에 아주 간단하게 아기들 놀곳을 꾸며놓았다

    여긴 또 에어컨이 시베리아 바람이라, 다시 또 잠바등장

    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점심먹고 다시 재택근무 하러 들어가고

    우리는 루지랜드 티켓을 사용하기 위해 나왔다

    뭔가, 뽕뽑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는 엄마, 그리고 잘 협조해주는 튼튼이

    튼튼이 에게도 맞는 헬맷이 있었다

    12개월이상 아기는 무조건 표를 사야하는데,

    우리는 그냥 성인2장을, 엄마와 아기로 퉁 해서 사용했다

    튼튼이가 곤돌라는 타봤어도 리프트는 처음이라,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게 일단 1차 관문

    ㅋㅋㅋㅋㅋㅋ

    나도 오랜만에 타니 무서웠다...

    바닥이 뻥 뚤려있고, 혹시나 튼튼이가 가만히 안있다가 사고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기도 무서웠는지

    아~~~주 얌전하게 자리에 착석

    운행중엔 핸드폰을 사용할수가 없었는데

    다행히 잘 타고 왔다

    튼튼이도 무서워하지않고 즐겨 타주었는데, 생각보다 길다..!

    낮에 다시온 예쁜 스팟

    밤보다 운치는 덜하지만, 낮은 낮대로 매력

    안에는 요렇게 되어있다

    BBQ 캠핑

    선착순 배정인데...... 우리는 결국 예약했다가 취소했다

    밤되면.............세상 너무추운 휘닉스

    ㅋㅋㅋㅋㅋㅋ

    감기걸릴까봐 못하겠다

    점심은 남편이 재택해야해서, 일정이 빠듯해 못하고

    결국.... 저녁타임만 가능한데,

    밤만 되면 강원도...너무추버....

    모닥불은 이거하나 인데, 이걸로는 안될듯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평이좋다

    여름에 다시와서 하고싶은맘, 매우많음

    추가 요금 5만원을 내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곳에서 BBQ 캠핑가능

     

    얇은옷밖에 없던 우리는 무료 BBQ 포기하고 숭어회 포장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팔석정'

    포장인데도 맛있었다. 가서 먹었음 야채무한리필에... 매운탕에 더 맛있었겠지만

    집에서 편하게 TV보며 냠냠

     

    곤돌라 탑승하러 가는길

    강아지 동반된다고 해서, 튼튼이가 사랑이 데리고 간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신난아기

    온가족 탑승!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는 캐리어 없이 그냥 목줄에 안고탔는데도 별 제제는 없으셨다

    강아지와 아기까지 있는거보고 직원분이 많이 도와주심...

    ㅋㅋㅋㅋㅋ

    리프트 보다 덜 무서워했다

    아무래도 독립된 공간에...바닥이 있으니까 안정감을 느낀듯

    사랑이까지 함께한 가족사진도 남겨보고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때 남편은 애, 나는 개 챙기며 정신이 없긴했는데

    사진을 보니 또 힘든과정속에서 재밌었던게 모락모락 떠오르고 한다

    역시...사진은 거짓말을 한다

    멘탈 아웃 될랑말랑했는데 사진에서는 잘 안나타느는듯....

    너무춥다

    풍경은 좋았는데 강풍 강풍

    튼튼이가 좋아했는데 너무 추워서 오래있지 못한게 미안하다

    곤돌라 타고 올라와 보니 스위스 못지않게 아름다웠던 풍경

    짧은 구경을 마치고 서둘러 곤돌라 타고 내려간다

    안그럼 두남자 다 감기걸릴듯

    휘닉스는 참 언제와도 가격대비 대만족, 가성비 최강을 느끼고 가는듯하다

    시설도 너무좋고, 넓고, 다퍼주는 느낌

    이번엔 체크인 체크아웃시간까지 넉넉해서... 4시 체크아웃도 다 못채우고 집으로 간다. 여름에 또 와야지......

    그때는 이번에 못한 BBQ 를 꼭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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