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산후조리원 - 첫 산전마사지

오늘은 열심히 일 한 나를위해 선물주는 날

첫 산전마사지 받으러 가는날

다른 산모도 이렇게 일찍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난..갔다

마사지 후기가 좋아서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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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간거라 그냥 택시타고 슝~

아저씨가 너무 골목골목 간다고 싫어했지만

마치 나는 너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아.. 이런 코스프레로 묵묵무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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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와야 Spa de H 의 입구가 보인다

스파를 좋아하는 우리부부라 마사지에 더 기대치를 가지고있다

기대치고 뭐고... 일해서 목과 어깨가 너무 뻐근해서 일단 눞고싶은 마음뿐

푹신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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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과 다른점이 있다면 여기는 베드도 따듯하고 방도 따듯하다

보통 베드는 따듯하고 방은 시원해서 진짜 신선놀음인데

땀이 주륵주륵...ㅎㅎㅎ

와우 처음 산전마사지 이지만

완전 홀릭홀릭. 사실 시원하기도 한데 너무 아프기도 했다

그만큼 내 몸뚱이 상태가 안좋았고,, (알고있었지만)

천국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이맛에 돈벌어요 ㅠㅠㅠ

제돈 가져가세여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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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이스 같은경우는 여태까지 항상 큰 문제가 없었기에

(결혼식때만 반짝 관리받았는데 평상시에도 얼굴은 큰 고민이 없어서 마사지할때 잘 안받았다.. 대신 바디 마사지 몰빵)

너무나 시원하게 관리받고

시원하게 일시불로 추가 티켓팅 당연히하고

남편도 조리원 같이 들어온다면 끈어주고 싶을정도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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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 직업상.. 일이 많고

컴퓨터하고..긴장하고... 하기에 부종이라던가 어깨 목은 정말 어쩔수가 없는것같다

이놈의 직장인 인생 ㅠㅠㅠ

그래도 우리 아가 덕분에 이렇게 한번씩 호강하니 넘나 좋은것

신선놀음 천국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산휴가 들어가면 쫙쫙 마사지 스케쥴을 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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