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땐 역시 할머니네가 최고

튼튼이 봐주시는 이모님께서 외국에 오래거주하시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아는사람도 없어.. 남편은 아직 외국에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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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비행길도 막혔어... 해서 튼튼이를 봐주시는 소일 거리를 하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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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부동산에 눈을 뜨시더니

부동산 큰손이 되어가고 계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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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으로 바쁘신이모님 😲

갑자기 계약일정...은행가셔야 한다고 오늘내일 못오신다는 말에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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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로 급히 도움요청 하러 왔다

 

 

 

오셔서도 과일내어드리고 커피라도 드리면

부동산애기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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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크게 보신듯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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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봐주는거야 시간당으로 드리니

진짜 소일거리.. 용돈벌이도 안되실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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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드리는 입장인 내 입장에서는

왜 크게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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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네로 피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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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부지 엄청 좋아하는 튼튼이인데

이제는 "엄마" 라는 존재를 완벽하게 인식을해서

할머니가 오라고해도...할부지가 오라고해도 착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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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안았을때는 내게 온다고 하는데

내가 안고있는 상태에서는 잘 안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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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면서도 힘든 이 복합적인감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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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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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알차게 있다가 가야지

우선 디큐브에 있는 애플 키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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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 사는 친구를 급히 불러본다.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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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친구랑 밥도 먹었는데..

친구랑 같이 만났는데 이야기를 많이 할수가 없다

애 두명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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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같은공간에 있던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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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카 나와서는 둘다 기절해주는 덕분에

엄마와 이모가 잠시 수다 떨수 있는 꿀타임도 허락해준 귀요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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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헤어지면서... 정말 튼튼이에게 최선을 다해 잘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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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다해 하고있으니 힘든게 맞는걸꺼야...

라는 이 말에 어찌나 위로가 되고 눈물이 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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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다 친구야

이럴땐 자주 못만나지만서도

함께 멀리서나마 육아를 하고있는 육아 동지가 정말 힘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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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에 들렸다가

이왕 온김에 목동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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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집에는언제있는 거냐며 궁금해 하던 나의 대학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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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일때부터 봐왔는데 6살 이 되어있다

다키웠다...부럽다...다키웠네...?

동생 귀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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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데도 동생에게 양보고 잘하고

동생예뻐해주고, 귀엽다고 말해주고

심지어 색종이에 동생 그림까지 그려준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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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구나 천사

자기 인형도 주라고해서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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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넘나 스윗하더라

동생이랑 놀면서 와서 엄마아빠에게 틈틈히 뽀뽀도 하고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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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우니까

튤립사운드북도 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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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편하게 식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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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누나와 아직 철없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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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의 일정에 맞추어 ㅋㅋㅋ

2박3일 친정에 다녀오니

집에 들어왔더니 사랑이가 나보다 동생을 더 격하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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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박3일간 잘 쉬었니~~?

동생없는 동안 편히 쉰거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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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둘이 다시 사이좋게 지내자!!

 

 

 

사랑이의 격한 세레모니

 

 

 

동생아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