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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유식 거부가와서 나를 애태우는 튼튼이 집에 돌아와서 이유식을 만드는게 조금 타이트해서 산골이유식을 급하게 사오고, 첫 이유식 먹는 타임에 급하게 두번째 타임에 먹일 이유식을 만들어본다 ​ ​ 고기감자브로컬리무 중기이유식 재료가 고기 제외 2가지 이상 들어가야해서 점점 이름이 길어진다 ​ ​ ​ 요즘 튼튼이가 분유도 잘 안먹고 이유식도 잘 안먹어서 엄마가 사서도 먹여보고 만들어서도 먹여보고 육수도 끓여 다 따로 내서 조금 더 감칠맛을 내려고 애쓰고있다 ​ 억지로 먹이는게 싫으니 결국 내가 더 맛있게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정체기를 벗어나서 잘먹는 튼튼이로 되돌아 왔음 좋겠다 조리원 친구들이 언젠가 먹을거니 너무 조바심내지 말라고 하는데 걱정도 되고... 속상하기도 하고 이유식만드는것도 힘들지만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