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노티드 도넛 애월, 영국 카페

달달구리가 땡겨서 들린 제주의 노티드 도넛,
예쁜 애월 해변가 주변에 위치


제주스러운곳에 위치해있다
여긴, 일몰로 유명한장소인데...아기가 있다보니
그 예쁜 애월 일몰 보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

다운타우너 버거도 있고, 없는게 없는 제주
블루보틀도 생겼다고 한다

애월선셋비치, 리틀넥, 다운타우너, 노티드
한곳에 다 모여있다

지난번 랜디스 도넛도 오후 2시쯤 갔을때 완판되어 하나도 못샀는데
노티드는 다행히 계속 생산중인듯 하다


크로플 맛집
나의 최애- 우유, 얼그레이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크로플을 구매해봤는데... 더살껄 ㅠㅠ
완전 크로플 맛집!

다행히 크로플과 도넛
넉넉히 사서 구입
최애인 우유, 얼그레이로만 조합 해서 구입완료!
주차장은 넉넉한편이나 영수증보여주고 2천원 비용발생
지난번부터 들리고싶어 했는데,
휴무일 이여서..
사람이 가득찼는데 웨이팅할 곳이 없어서 허탕친 영국카페
영국카페

시골 한적한마을에 뭔가 혼자서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신혼부부가 운영하시고, 옷차림 역시 남자사장님께서는 영국 스타일로? 셔츠에 정장팬츠, 구두까지 차려 입고 계시고
여자 사장님 역시 예쁜 앞치마를 입고, 서빙해 주신다
영업시간은 1시부터 6시. 라스트오더는 5시30

제주에서는 대부분 상점이 일찍닫는편이고
카페도....늦게 하는곳이 8시?
영국카페도 영업시간이 북유럽갔다

밀크티와, 애플 얼그레이 그리고 오이 샌드위치를 오더했다

애프터눈티

오이를 싫어...하기에 오이샌드위치는 좋아하기가 힘들었다
남편이 다먹음... ㅋㅋㅋ
인테리어도 예쁘고, 꽃도 생화여서
사장님 부부가 신경쓴 티가 많이 나는곳인데
아무래도 영국찻집이니까, 스콘이나... 마들렌
아니면 애프터눈티 세트를 기대했는데, 그런게 없어서 조금 아쉽
디저트류가 조금 더 있었음 좋겠다..하는 생각과
찻집이니까, 식기류를 예쁘게 쓸수 있었을텐데... 싶은

티팟이라던가,
고급스러운 찻잔,
티백이 보이게 세팅하는 스타일링을 해주면, 조금 더 찻집에 더 잘 어울릴것같은 생각이 든다
영국찻집은 마치... 옥상에 빨래가 널려있는 시골 할머니네 에서 갑자기 영국의 첼시 같은 시골로 한순간에 이동하는 느낌을 주는곳
영국카페는 주차공간 아예없음